- 성공 보도자료의 10가지 요건 -

기자들의 수고를 덜기 위한 것임을 이해하자

보도자료는 기자입장에서 봤을 때 자신들을 대신해 취재하고 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. 따라서 가장 좋은 보도자료는 수정 없이 바로 기사로 나가도 손색없는 것이다.

-> 보도자료는 기사체로 만들어져야 한다.

-> 자신이 기자로서 기사를 쓴다는 마음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..

기사체로 보도자료를 만들자

보도자료는 기사체 형식으로 길지 않게 쓴다. 기사체는 역피라미드의 두괄식이다. 따라서 리드(첫 문장의 첫 화두잡기)를 잡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.

쉽고 간결하게 쓰자

- 전문용어 등을 피하고 쉽고 간결하게 쓰자. 기자들은 어려운 보도자료의 경우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중요하게 취급하지 않는다.

- 문장도 간결해야 한다. 기자들은 기사를 쓸 때 한 문장이 50자를 넘지 않도록 한다.

- 독자들의 학력수준은, 중학교 졸업 후 10년 정도의 사회생활 경험이 있는 층이 기준.

스트레이트와 박스를 구분하자

스트레이는 언제, 어디서, 누가, 무엇을 했는지를 간결하게 정리한 것이다. 박스는 해설이나 미담 등 재미있는 내용을 담은 기사다. 둘 중 어떤 방식이 좋은지를 정해야 한다.

재미있는 박스 하나 열 스트레이트 안 부럽다

최근에는 부드럽고 재미있는 기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. 특히 벤처, 중소기업의 경우 재미있거나 독자들이 흥미를 갖게 될 만한 내용을 박스 기사로 만들어 공략하는 게 유리하다.

제목은 섹시하게

제목이 눈에 확 들어오면 사람들은 기사를 읽는다. 보도자료도 제목이 매혹적이어야 기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다.

거짓말과 과장은 멀리하라

언론홍보를 위해 포장을 하고 양념을 첨가할 필요는 없지만 거짓말에 가까운 과장은 피해야 한다.

보충자료는 충분히

- 보도자료는 짧고 간결하게 하는 대신 보충자료는 충분해야 한다. 보충자료가 충분해야 기자가 관련 내용을 쉽고 좋은 기사로 작성할 수 있다.

- 보도자료 끝에 간략하게 회사 소개를 적어 놓는 게 좋다.

객관적으로 쓰자

가능하면 제 3자의 입장이 되어서 작성하도록 하자.

동어반복이나 존칭은 피하자

- 같은 단어가 한 문장에서 두 번 이상 반복되거나, 같은 단어가 여러 문장에 등장하는 동어반복!! 동어반복이 있을 경우 그 중 하나를 지우거나 비슷한 말로 교체한다.

- 공손함을 나타내기 위해 보도자료에 존칭을 사용하는 경우, 기자 입장에서는 눈에 거슬린다. 기사가 존칭으로 나가지 않기 때문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