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도는 안타까운 사연 등으로 복지지원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찾아서 지원해 주기 위해 ‘찾아주세요! 알려주세요! 소외된 우리 이웃’이란 주제로 6월 15일까지 집중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.

이에 강원도(단장 : 육정희 보건복지여성국장)는 23일 부단체장(추진단장) 회의를 통해 시ㆍ군단위의 추진단 구성 및 적극적인 발굴을 당부하였고, 24일 도단위 주요 민간단체 회의를 통해 공공전달체계와 협력을 통한 발굴과 보호, 민간 단체와 협회간의 연계 강화, 일제조사의 적극적 홍보를 요청하였다.

일제조사의 중점 조사대상은
① 각종 시설의 아동 동반 노숙 및 투숙자
② 무료, 임시 보호시설(진료소 등) 이용자
③ 주민등록 일제정리 등
타 일제조사결과확인을 하지 못한자 등으로 창고, 움막, 공원, 지하철, 교각 부근 거주자, 찜질방, 고시원, 여관, 당구장, PC방 등에 상당기간 거주하는 자, 유기ㆍ방임ㆍ학대받는 아동, 노인, 장애인 및 정신질환자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지원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발굴하는 것이다.

아울러 이번 조사는 행정기관의 직접조사와 시민들의 신고에 의한 신고조사로 진행되며, 민간단체와 시민이 우리 생활주변에서 볼 수 있는 복지 소외자를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‘찾아내는 것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.

신고조사는 보건복지콜센터(국번없이 129번)나 시군별로 마련된 신고센터*에 신고하면 된다.

새롭게 발굴되는 복지대상자에게는 현장조사 등을 통해 긴급복지 지원,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용을 통한 지원,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 및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.

♠ 시군 신고센터
춘천 (250-4206),  원주 (737-4686),  강릉 (642-1129),  동해 (535-2119),  태백 (550-3813)
속초 (639-2495),  삼척 (576-0137),  홍천 (430-2336),  횡성 (340-2128),  영월 (370-2342)
평창 (330-2350),  정선 (560-2146),  철원 (450-4225),  화천 (440-2411),  양구 (480-2376)
인제 (460-2212),  고성 (680-3773),  양양 (670-2291)